9살 최연소 가위손 탄생 안성초 3학년 이인주양

9살 소녀가 미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안성초등학교(경기도 안성시 소재) 3학년 이인주(9) 양은 2월 초 미용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미용(일반)기능사 종목 최연소 자격취득자로 기록됐다.
이 양은 어머니 김희경(31)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놀이터 삼아 자라면서, 미용기술에 일찍 눈을 떴다. 딸의 솜씨를 눈여겨보던 어머니 김 씨는 자격증 취득을 권유했고, 시험을 준비한 지 1년 만에 자격증을 땄다. 필기시험은 어려운 용어 때문에 6번이나 떨어졌지만, 손재주가 좋아 실기시험은 두 번 만에 붙었다.
실기시험 과제로 출제되는 파마, 핑거웨이브, 메이크업 등은 숙련도가 상당한 수준이어야 완성이 가능하다.
자격증을 받아든 이 양은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키가 작아 받침대를 놓고 실기시험을 봤어요. 다른 건 힘들지 않았는데 가위가 커서 새끼손가락이 많이 아팠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 양의 어머니는 “사교육 문제, 실업문제가 심각해 대학진학보다는 일찍 재능을 키워주고 싶었다.”며, “아이가 계속 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양의 동생 이인화 양(7)은 2월 24일 치러지는 미용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언니의 최연소 기록의 아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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