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폭설로 119구조요청도 잇따라

관리자-본부장님 기자 kitv0707@naver.com 승인: 2011.02.15 -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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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11일과 12일에 이어 14일에도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사고, 축사붕괴 등 119구조활동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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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6:03경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원자력후문에서 통근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탑승객 25명이 갖힌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하게 승객들을 대피시켰다.
또한 하루종일 눈이 내린 14일 오후 3시경부터 축사 붕괴로 인한 구조출동이 잇따르더니 15일 새벽까지 축사붕괴 구조가 4건 발생했다.

15일 새벽 6시 8분경 경주시 시래동에서 폭설로 인해 축사가 무너지면서 젖소가 탈출하여 도로를 횡단하는 것을 경주소방서 119구조대가 긴급출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출동중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며 출동하는 등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폭설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119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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