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감포읍 주민 무료 종합검진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감포 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감포읍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검진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고, 방사선보건연구원 전문의와 임상 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등이 참여해 신체 계측, 혈압 측정, 당뇨 검사, 채혈(일반 혈액검사, 암 검사), 골밀도 검사, 안과 질환(안압, 안저) 검사, 갑상선초음파검사, 복부초음파 검사, 위장조영촬영 검사 등 일반병원 종합검진 수준의 검사를 시행한다. 결과는 검진 후 약 1달 후에 개인통보하고, 질병이 의심되는 주민은 전문의가 직접 개별 상담을 시행한다.
의료검진 봉사활동에는 월성원자력 직원들이 검진이 진행되는 동안 검진 안내와 노약자 보조 및 설문지(식생활 습관 및 현재 건강상태 평가)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사선보건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료봉사 활동은 인근 지역을 순회하면서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횟수를 거듭 할수록 검진자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문의는 월성원자력 지역협력팀(054-779-2076)으로 하면 된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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