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원순환과, 직원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경주시 자원순환과 직원 30여명이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 집(북부동 소재)을 찾아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에 쌓인 묵은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실시했다.
독거 어르신이 모아둔 폐지와 깡통 등 각종 쓰레기가 집안 안팎에 쌓여 부패 및 부식되어 위생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해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다.
이날 자원순환과 봉사단은 각종 묵은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하는 등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병원 자원순환과장은 “혼자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직원들은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tv@daum.net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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